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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해산물 요리를 빼놓을 수 없어요. 대서양과 맞닿은 이 도시에서는 싱싱한 문어와 정어리를 정말 저렴하게 맛볼 수 있거든요. 저도 처음 리스본에 갔을 때 "해산물이 뭐 그리 대단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더라고요.
특히 6월에 방문하시면 정어리 축제(성 안토니오 축제)까지 즐길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온 도시가 숯불에 구워지는 정어리 냄새로 가득 차고, 골목마다 현지인들과 여행자들이 어깨를 부딪히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오늘은 3년간 포르투갈을 여러 번 방문하면서 직접 먹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문어와 정어리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과 진짜 맛있는 현지 맛집들을 정리해드릴게요. 관광객 함정에 빠지지 않고 현지인처럼 먹는 노하우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리스본 해산물이 특별한 진짜 이유
포르투갈은 유럽에서 1인당 해산물 소비량이 가장 높은 나라예요. 연간 1인당 약 57kg의 해산물을 소비한다고 하니, 얼마나 해산물 사랑이 대단한지 알 수 있죠. 리스본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해 있어서 매일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오거든요.
특히 포르투갈 문어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요. 차갑고 깊은 대서양에서 잡히는 문어는 살이 단단하고 맛이 깊어서, 다른 지역 문어와는 확연히 다른 풍미를 자랑합니다. 현지에서는 문어를 조리하기 전에 냉동시켜서 육질을 부드럽게 만드는 전통 방식을 사용해요.
정어리 역시 마찬가지예요. 포르투갈 정어리는 5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인데, 특히 6월의 정어리가 가장 기름지고 맛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 시기에 맞춰 성 안토니오 축제가 열리는 것도 우연이 아니랍니다.
💬 직접 해본 경험
처음 리스본에서 문어를 먹었을 때 정말 충격받았어요. 한국에서 먹던 쫄깃한 문어숙회와는 완전히 다른 식감이더라고요. 포르투갈 문어는 포크로 살살 누르면 찢어질 정도로 부드러워요. 올리브 오일과 마늘 향이 배어들어서 한 입 먹으면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문어요리 뽈보(Polvo) 완전정복
포르투갈에서 문어는 "뽈보(Polvo)"라고 불러요. 메뉴판에서 이 단어를 보면 무조건 문어 요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어 요리는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되는데, 대표적인 세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첫 번째는 "뽈보 아 라가레이로(Polvo à Lagareiro)"예요. 이게 가장 대표적인 포르투갈식 문어 요리인데, 통문어를 오븐에 구워서 올리브 오일과 마늘, 감자와 함께 제공해요. 라가레이로라는 이름은 올리브 오일 압착소 일꾼을 뜻하는데, 그만큼 올리브 오일을 듬뿍 사용한다는 의미거든요.
두 번째는 "아호스 드 뽈보(Arroz de Polvo)"로 문어밥이에요. 토마토 베이스의 육수에 문어와 쌀을 넣고 자작하게 끓여낸 요리인데, 한국인 입맛에 정말 잘 맞아요. 해물밥과 비슷한데 문어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집니다.
세 번째는 "살라다 드 뽈보(Salada de Polvo)"로 문어 샐러드예요. 삶은 문어를 잘게 썰어서 양파, 피망, 고수, 올리브 오일, 식초로 버무린 상큼한 요리입니다. 전채요리로 먹기에 딱 좋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에요.
| 문어 요리 종류 | 조리 방식 | 평균 가격 | 추천 상황 |
| 뽈보 아 라가레이로 | 오븐 구이 | €18-25 | 메인 요리로 강력 추천 |
| 아호스 드 뽈보 | 밥 요리 | €15-20 | 한국인 입맛에 딱 |
| 살라다 드 뽈보 | 냉채 샐러드 | €10-14 | 에피타이저·가벼운 식사 |
| 뽈보 그레야도 | 숯불 구이 | €16-22 | 스모키한 풍미 선호 시 |
💡 꿀팁
문어 요리를 주문할 때 "bem passado(벵 파사도)"라고 하면 잘 익힌 것, "mal passado(말 파사도)"라고 하면 덜 익힌 것을 의미해요. 포르투갈 문어는 충분히 익혀도 부드럽기 때문에 bem passado를 추천드려요.
정어리 제대로 즐기는 방법
포르투갈에서 정어리는 "사르디냐(Sardinha)"라고 해요. 한국에서 먹는 꽁치구이나 고등어구이 생각하시면 비슷한데, 크기가 조금 더 작고 뼈가 부드러워서 통째로 먹을 수 있어요. 숯불에 구워서 소금만 뿌려 먹는 게 가장 전통적인 방식이에요.
정어리 시즌은 5월부터 10월까지인데, 특히 6월이 가장 맛있는 시기예요. 이때 리스본에서는 성 안토니오 축제(Festas de Santo António)가 열리는데, 도시 전체가 정어리 굽는 냄새로 가득 차거든요. 6월 12일부터 13일이 축제의 절정이에요.
정어리 구이는 보통 빵과 함께 나오는데, 이 빵에 정어리 기름을 묻혀 먹는 게 현지인 스타일이에요. 처음엔 좀 느끼할 수 있지만, 한번 맛보면 중독성이 있어요.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느끼함도 잡히고 더 맛있더라고요.
최근에는 통조림 정어리도 굉장히 인기예요. 리스본의 핑크 스트리트(Pink Street)에 있는 "솔 에 페스카(Sol e Pesca)"라는 곳은 통조림 해산물 전문점인데, 빈티지한 통조림들을 벽면에 진열해두고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게 해줘요. 관광객들에게도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이에요.
💬 직접 해본 경험
6월에 리스본을 방문했을 때 알파마 지구 골목에서 현지인 할머니가 숯불에 정어리 굽는 걸 봤어요. 1마리에 1유로도 안 되는 가격에 즉석에서 구워주시더라고요.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그 분위기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축제 기간이라 맥주 한 잔 들고 골목을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답니다.
해물밥 아호스 드 마리스코 추천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포르투갈 음식 중 하나가 바로 해물밥 "아호스 드 마리스코(Arroz de Marisco)"예요. 토마토 베이스의 해산물 육수에 각종 해산물과 쌀을 넣고 자작하게 끓여낸 요리인데, 한국의 해물탕이나 뚝배기밥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보통 새우, 홍합, 바지락, 가재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고, 식당에 따라 문어나 랍스터를 추가할 수도 있어요.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양이 정말 푸짐해서 2명이 먹기에도 충분하더라고요.
해물밥 맛집으로 유명한 곳들은 주로 바이샤 지구나 벨렝 지역에 많아요. 특히 "우마 마리스케이라(Uma Marisqueira)"는 해물밥으로 유명한 곳인데, 가격 대비 양이 많고 맛도 좋아서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에요.
해물밥을 주문할 때는 "세코(Seco)"와 "말하도(Malhado)" 스타일이 있어요. 세코는 밥이 조금 더 뻑뻑한 스타일이고, 말하도는 국물이 자작한 스타일이에요. 한국인들은 보통 말하도 스타일을 더 좋아하시더라고요.
| 해물밥 종류 | 특징 | 평균 가격(2인) |
| 아호스 드 마리스코 | 각종 해산물 믹스 | €35-50 |
| 아호스 드 뽈보 | 문어 중심 | €30-40 |
| 아호스 드 라고스타 | 랍스터 중심 | €50-70 |
⚠️ 주의
해물밥은 조리 시간이 20-30분 정도 걸려요. 미리 주문해두거나, 여유 있게 식사 계획을 잡으시는 게 좋아요. 또한 대부분의 해물밥은 최소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니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은 다른 메뉴를 고려해보세요.
현지인이 인정한 해산물 맛집 리스트
리스본 해산물 맛집을 찾다 보면 "세르베자리아 라미로(Cervejaria Ramiro)"를 빼놓을 수 없어요. 1956년부터 영업한 역사 깊은 해산물 전문점인데, 앤서니 보든도 방문해서 극찬한 곳이에요. 다만 예약 필수이고, 1인당 25유로의 예약금을 미리 결제해야 해요.
라미로에서는 타이거 새우, 캄바스(작은 새우), 대게, 랍스터 등을 주문할 수 있는데, 마지막에 스테이크 샌드위치(프레고)로 마무리하는 게 전통이에요. 해산물 먹고 나서 고기 샌드위치라니 좀 이상하게 들릴 수 있는데, 먹어보면 왜 그런지 알게 되실 거예요.
문어 요리 전문점으로는 "아데가 다스 그라바타스(Adega das Gravatas)"를 추천드려요. 리스본 외곽에 있어서 접근성은 좀 떨어지지만, 리스본 최고의 뽈보 아 라가레이로를 맛볼 수 있다고 알려진 곳이에요. 식당 내부가 넥타이로 장식되어 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요.
가성비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솔라르 31(Solar 31 da Calçada)"이 좋아요. 호시우 광장에서 아 진지냐 방향으로 언덕을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데,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식당이에요. 관광지 중심가보다 가격이 20-30% 정도 저렴하면서도 맛은 전혀 뒤지지 않아요.
| 맛집 이름 | 대표 메뉴 | 1인 예산 | 예약 여부 |
| 세르베자리아 라미로 | 타이거 새우, 대게 | €40-60 | 필수(예약금 €25) |
| 아데가 다스 그라바타스 | 뽈보 아 라가레이로 | €25-35 | 권장 |
| 솔라르 31 | 문어구이, 해물밥 | €20-30 | 추천 |
| 솔 에 페스카 | 통조림 해산물 | €15-25 | 불필요 |
| 타스카 발드라카 | 문어 타파스 | €18-28 | 추천 |
| 오 벨료 에우리코 | 문어밥, 현대식 타파스 | €22-32 | 필수 |
💡 꿀팁
라미로는 성수기에 1-2시간 대기가 기본이에요. 반드시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시고, 예약 시 창가 좌석을 원한다고 메모하시면 배정받을 확률이 높아져요. 예약금은 식사 금액에서 차감되니까 손해 볼 건 없어요.
예산별 똑똑한 식당 선택법
리스본에서 해산물을 먹을 때 예산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저예산(€15-25), 중간 예산(€25-40), 고급 예산(€40 이상)으로 구분되는데, 각각 추천드리는 전략이 달라요.
저예산으로 먹고 싶다면 "타스카(Tasca)"라고 불리는 작은 동네 식당을 찾으세요. 타스카는 포르투갈 전통 선술집 같은 곳인데, 관광지에서 벗어난 골목에 많이 있어요. 문어 샐러드나 정어리 구이를 €8-12 정도에 먹을 수 있고, 맥주 한 잔에 €2-3이면 충분해요.
중간 예산이라면 솔라르 31이나 타스카 발드라카 같은 곳을 추천해요. 품질 좋은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요. 전채+메인+음료로 구성하면 €30-35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특별한 날 고급 식사를 원한다면 라미로나 시미(Sea Me) 같은 곳을 가보세요. 신선한 해산물을 제대로 된 서비스와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다만 €50-70 정도는 예산을 잡으셔야 해요.
💬 직접 해본 경험
처음 리스본 갔을 때는 무조건 유명한 곳만 찾아다녔는데, 두 번째 방문부터는 현지인 친구 추천으로 골목 타스카를 다녔어요. 솔직히 맛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좋은 경우도 있었고, 가격은 절반 수준이더라고요. 관광객이 없어서 현지 분위기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첫 리스본 해산물 도전 실패담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저도 처음 리스본에서 해산물 먹을 때 완전히 실패했거든요. 아무 정보 없이 관광지 한복판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는데, 가격은 비싸고 맛은 별로였어요. 냉동 해산물 특유의 질긴 식감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때 주문한 게 문어밥이었는데, €28이나 받으면서 문어 조각이 세 개밖에 안 들어있었어요. 게다가 육질이 너무 질겨서 씹다가 턱이 아플 정도였거든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식당은 관광객 상대로 냉동 해산물을 비싸게 파는 곳이었어요.
그 이후로는 반드시 구글 리뷰와 트립어드바이저를 꼼꼼히 확인해요. 특히 현지인 리뷰가 많은 곳, 포르투갈어 리뷰가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찾게 됐어요. 그리고 관광지 메인 거리에서 한두 블록만 벗어나도 가격과 품질이 확 달라진다는 걸 알게 됐죠.
⚠️ 주의
호객 행위를 하는 식당은 피하세요. 진짜 맛있는 집은 굳이 손님을 끌어들일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메뉴판에 사진이 너무 많거나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있는 곳도 대부분 관광객 대상 식당이에요. 현지인이 가는 곳은 포르투갈어 메뉴판만 있는 경우가 많아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리스본에서 해산물 먹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A. 문어는 연중 맛있지만, 정어리는 5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이에요. 특히 6월은 정어리가 가장 기름지고 맛있는 시기인데, 성 안토니오 축제까지 열려서 리스본 해산물을 제대로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Q. 라미로(Cervejaria Ramiro) 예약 없이 갈 수 있나요?
A. 가능하지만 추천하지 않아요. 성수기에는 1-2시간 대기가 기본이에요.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시면 1인당 €25 예약금이 있지만, 이 금액은 식사 비용에서 차감되니까 손해 볼 건 없어요.
Q. 뽈보 아 라가레이로(Polvo à Lagareiro)가 뭔가요?
A. 포르투갈 대표 문어 요리예요. 통문어를 올리브 오일과 마늘, 감자와 함께 오븐에 구워낸 요리인데, 문어가 정말 부드럽고 올리브 오일 풍미가 진하게 배어있어요. 리스본에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Q. 리스본 해산물 식당에서 팁을 줘야 하나요?
A. 포르투갈은 팁 문화가 없어요. 다만 서비스가 좋았다면 총 금액의 5-10% 정도를 남겨두시면 됩니다. 강제는 아니고 선택 사항이에요.
Q. 혼자 여행하는데 해물밥을 먹을 수 있나요?
A. 대부분의 해물밥은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해요. 혼자라면 문어밥(Arroz de Polvo) 1인분을 주문하거나, 문어 샐러드나 정어리 구이 같은 단품 메뉴를 추천드려요.
Q.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데 대안이 있나요?
A. 포르투갈에서는 "바칼라우(Bacalhau)"라는 소금에 절인 대구 요리도 유명해요.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생선 요리로 대체하시거나, 돼지고기 요리인 "비파나(Bifana)"나 "프란세지냐(Francesinha)"를 추천드려요.
Q. 솔 에 페스카(Sol e Pesca)는 어떤 곳인가요?
A. 핑크 스트리트에 위치한 통조림 해산물 전문점이에요. 벽면에 빈티지 통조림들이 진열되어 있고, 원하는 통조림을 골라서 그 자리에서 빵과 함께 먹을 수 있어요. 가볍게 해산물을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해요.
Q. 성 안토니오 축제(정어리 축제)는 언제 열리나요?
A. 매년 6월에 열리며, 6월 12일부터 13일이 축제의 절정이에요. 이 기간에는 리스본 전역에서 정어리 구이 냄새가 나고, 골목마다 파티가 열려요. 6월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맞춰서 가보세요.
Q. 리스본 해산물 식당 평균 식사 비용은 얼마인가요?
A. 타스카 같은 동네 식당은 1인당 €15-25, 중급 레스토랑은 €25-40, 라미로 같은 유명 맛집은 €40-60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음료와 디저트 포함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해요.
Q. 포르투갈 문어가 특별한 이유는 뭔가요?
A. 포르투갈 문어는 차갑고 깊은 대서양에서 잡혀서 살이 단단하고 맛이 깊어요. 현지에서는 조리 전 냉동시켜 육질을 부드럽게 만드는 전통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포크로 살살 눌러도 찢어질 정도로 부드러워요.
Q. 타임아웃 마켓(Time Out Market)에서 해산물 먹을 만한가요?
A. 다양한 음식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어서 편리해요. 말렌 비에이라(Marlene Vieira) 스탠드에서 현대적인 뽈보 아 라가레이로를 맛볼 수 있어요. 다만 가격이 일반 식당보다 조금 비싼 편이에요.
Q. 리스본에서 신선한 해산물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A. 냉동 해산물은 질기고 물기가 많아요. 신선한 문어는 살짝 탄력이 있으면서도 포크로 쉽게 찢어져요. 현지인이 많은 식당, 포르투갈어 리뷰가 좋은 곳을 선택하면 대부분 신선한 해산물을 제공해요.
Q.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해산물 식당이 있나요?
A. 타임아웃 마켓은 다양한 음식이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를 찾기 쉬워요. 라미로도 가족 단위 손님이 많고 분위기가 캐주얼해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아요.
Q. 정어리를 먹을 때 뼈는 어떻게 하나요?
A. 포르투갈 정어리는 뼈가 부드러워서 통째로 먹을 수 있어요. 머리와 내장만 제거하고 등뼈째 먹는 게 현지 스타일이에요.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칼슘 섭취에도 좋으니 시도해보세요.
Q. 해물밥 주문 시 '세코'와 '말하도' 차이가 뭔가요?
A. '세코(Seco)'는 밥이 뻑뻑한 스타일이고, '말하도(Malhado)'는 국물이 자작한 스타일이에요. 한국인들은 보통 국물 있는 말하도 스타일을 더 선호하시더라고요.
Q. 리스본 근교에서 해산물 먹기 좋은 곳이 있나요?
A. 카스카이스(Cascais)와 세투발(Setúbal)이 유명해요. 특히 세투발은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하고, 리스본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아요.
Q. 라미로에서 꼭 먹어야 할 메뉴는 뭔가요?
A. 타이거 새우(Camarão Tigre), 캄바스(Camarões), 아메이조아스(Ameijoas, 조개 요리)가 인기 메뉴예요. 마지막에 스테이크 샌드위치인 프레고(Prego)로 마무리하는 게 라미로 전통이에요.
Q. 리스본 해산물 식당 영업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대부분 점심 12:00-15:00, 저녁 19:00-23:00에 영업해요. 일요일이나 월요일에 쉬는 곳이 많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라미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2:00-00:30 운영해요.
Q.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가요?
A. 대부분의 식당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요. 다만 작은 타스카나 골목 식당은 현금만 받는 경우도 있으니, €50-100 정도는 현금으로 가지고 다니시는 게 좋아요.
Q. 아조레스(Açores) 스타일 문어 요리는 뭐가 다른가요?
A. 아조레스 제도의 문어 스튜(Polvo Guisado)는 토마토와 양파, 와인을 넣고 오래 끓여서 국물이 진하고 맛이 깊어요. 리스본의 '에스파소 아소레스(Espaço Açores)'에서 맛볼 수 있어요.
Q. 해산물과 어울리는 포르투갈 와인 추천해주세요.
A. 비뉴 베르드(Vinho Verde)가 해산물과 찰떡궁합이에요. 약간 탄산이 있고 상큼해서 기름진 해산물의 느끼함을 잡아줘요. 가격도 한 병에 €8-15 정도로 저렴한 편이에요.
Q. 채식주의자인데 해산물 식당에 갈 수 있나요?
A. 해산물 전문점에서는 채식 메뉴가 거의 없어요. 다만 타임아웃 마켓처럼 다양한 음식점이 모여있는 곳에 가시면 채식 옵션을 찾기 쉬워요. 일행이 함께 가도 각자 원하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어요.
Q. 관광객 함정 식당을 피하는 방법이 있나요?
A. 호객 행위를 하는 식당은 피하세요. 메뉴판에 사진이 많거나 여러 언어로 번역된 곳도 대부분 관광객용이에요. 현지인이 많고, 포르투갈어 구글 리뷰가 좋은 곳을 선택하시면 실패 확률이 줄어들어요.
Q. 브렉퍼스트 러버스(Breakfast Lovers)에서 문어를 먹을 수 있나요?
A. 네, 브렉퍼스트 러버스는 아침에 문어 요리를 제공하는 독특한 곳이에요. 리스본에 3개 지점이 있고, 문어 베네딕트 같은 창의적인 메뉴를 맛볼 수 있어요. 브런치로 문어를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해요.
Q. 콘세르베이라 드 리스보아(Conserveira de Lisboa)는 어떤 곳인가요?
A. 1930년부터 운영된 통조림 전문점이에요. 정어리, 참치, 문어 등 다양한 통조림을 판매하고, 빈티지한 패키지 디자인이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아요. 바이샤 지구에 위치해 있어요.
Q. 겨울에도 리스본 해산물이 맛있나요?
A. 문어는 연중 맛있어요. 다만 정어리는 5-10월이 제철이라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덜 기름지고 맛이 떨어질 수 있어요. 겨울에는 대구 요리(바칼라우)나 해물밥을 추천드려요.
Q. 리스본 해산물 쿠킹 클래스가 있나요?
A. 네, 여러 쿠킹 클래스에서 포르투갈 해산물 요리를 배울 수 있어요. 문어 요리나 해물밥 만들기 등을 3-4시간 코스로 진행하며, 가격은 €60-100 정도예요. GetYourGuide나 Airbnb 체험에서 예약할 수 있어요.
Q. 해산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어떻게 하나요?
A.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2(유럽 긴급 전화번호)로 연락하세요. 여행 전 알레르기 약을 챙기시고, 에피펜이 필요한 분들은 반드시 휴대하세요. 식당에서 알레르기 정보를 미리 알려주시는 것도 중요해요.
리스본 해산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문어와 정어리를 제대로 즐기려면 현지인이 가는 식당을 찾고, 제철 시기에 맞춰 방문하는 게 포인트예요. 특히 6월 정어리 축제 기간에 가시면 잊지 못할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맛있는 해산물과 함께 즐거운 리스본 여행 되세요!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개인적인 경험과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성 글입니다. 식당 가격, 영업시간, 메뉴 등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주문 전 반드시 식당에 알려주시고, 건강 관련 문제는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본 글에 언급된 식당과 필자는 어떠한 상업적 관계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