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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할로웨이 경기 동영상 다시보기 은퇴선언 인스타 ko패

진파월 2023. 8. 27. 22:49

한국시간 26일 오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정찬성 선수(36)가 할로웨이(31, 미국)에 3라운드 23초 만에 KO패를 했습니다. 경기 후 정찬성 선수는 "톱랭커를 이기지 못했으니 이제 그만 은퇴할 때"라고 말하며 은토를 선언했습니다. 그럼 아래 링크에서 정찬성 할로웨이 경기 동영상을 먼저 확인해 보시겠습니다.

▲정찬성 vs 할로웨이 경기 동영상 무료 다시 보기▲

정찬성 할로웨이 경기 결과 ko패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UFC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페더급 1위 맥스 할로웨이에게 3라운드 23초 만에 TKO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경기는 26일 오후 6시부터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UFC on ESPN 52 메인이벤트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정찬성의 은퇴 경기였고, 랭킹 1위인 할로웨이와의 대결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 4월 아널드 앨런을 승리한 할로웨이의 요청에 응하며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는데요

1라운드에서 상대선수인 할로웨이에 펀치를 몇 차례 적중시켰지만 큰 타격을 입히지 못한 채 2라운드에 들어섰고 2라운드에서는 할로웨이의 정타를 맞은 후 휘청거렸고, 할로웨이의 초크가 들어왔지만 빠져나오면서 좀비의 근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할로웨이에 비해 체력을 많이 소진한 정찬성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는데, 이후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있는 힘을 끌어올려 상대를 밀어붙였으나 이 과정에서 카운터 펀치를 맞고 ko패배를 당했습니다.

영원한 '코리안 레전드' 정찬성 선수는 이제 할로웨이와 경기 끝으로 현역 은퇴를 하게 되었는데요 경기 후 정찬성은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현역 은퇴를 선언을 했습니다 정찬성은 은퇴 경기에서 "울 줄 알았는데 눈물이 안 난다. 나는 챔피언이 목표였고, 할로웨이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후회 없이 뛰었다"라고 자신의 신념을 밝혔습니다. 은퇴를 선언한 후 링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아내 박선영 씨와의 진한 포옹은 관중들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 경기에 대한 아쉬움은 많은 팬과 UFC 관계자들에게도 느껴졌고, 그들은 SNS를 통해 정찬성에게 '리스펙'을 표시했습니다. 특별히 눈에 띈 것은 아일랜드의 전 UFC 2대 페더급 챔피언 및 전 UFC 9대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의 반응이었습니다. 맥그리거는 정찬성과 할로웨이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지켜보았고, 정찬성의 패배 후에도 할로웨이보다 먼저 정찬성을 언급하는 SNS 글을 게재하며 그를 칭찬했습니다.

코너 맥그리거는 자신의 SNS에서 "코리안 좀비가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그는 뛰어난 선수"라고 정찬성을 극찬했습니다. 그는 또한 정찬성과 할로웨이의 대결에 대해 "모든 면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라며 두 선수의 능력을 칭찬했습니다. 또한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도 경기 후 "진정한 전설, 정찬성. 은퇴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SNS에 게시했습니다.

한편으로, 은퇴를 선언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은퇴 후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개인 유튜브와 다른 방송 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1987년생인 정찬성은 올해 36세로, 경상북도 포항시 출신입니다. 그는 3살 연상의 와이프 박선영 씨와 2014년에 결혼했으며, 두 딸과 하나의 아들을 둔 부모입니다.

정찬성 경기 후 인터뷰

"저는 3등, 4등, 5등 하려고 격투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 하는 거예요. 위에 탑 랭커들을 이기지 못한느 것은 이제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최고가 되기 위해서 도전했지만 벽에 부딪히자 한계를 인정하는 자세가 멋있습니다. UFC 선수로서 정찬성의 커리어는 막을 내렸지만, 격투 유튜버로서 정찬성의 커리어는 이제 시작이고, 대한민국의 멋진 후배를 양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찬성 선수 경기 종료후 인터뷰 확인하기▲